<가사도우미 시범사업, 그리고 인권단체(feat, 인권과 장사 사이에서)>
○호주의 국민배우 멜 깁슨은 화끈한 상남자의 대명사입니다. ‘매드 맥스’, ‘리썰 웨폰 시리즈’, ‘브레이브 하트’, ‘We were soldiers’ 등 그가 출연한 영화마다 화끈한 액션이 상남자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가 경찰이나 군인이 아닌 유괴범죄의 피해자로 분하여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 영화가 있으니, 르네 루소와 부부로 분하여 진한 인상을 남기 ‘랜섬’이라는 영화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는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전통적인 클리셰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서부영화부터 보안관, 경찰, 군인 등은 대부분의 선의 위치에서 영화가 진행되는데, ‘랜섬’에서는 그 반대로 경찰이 야비하고 잔인한 범죄자로 등장합니다. 이경영과 박신양, 그리고 이수아의 연기가 인상적인 ‘쁘아종’도 그런 구조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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