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장해등급의 판정기준의 변화와 장해등급의 결정>
○디스크질환은 산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정주부, 노인, 학생, 아동 등 근로와 무관한 사람들도 디스크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천안병원 신경외과학교실에서 작성한 다음의 논문은 이런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를 쉽게 풀어 쓴다면 유전적 영향이란 선천적인 것, 즉 개인질환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전통적으로는 외상이나 노동에 의한 추간판의 소모현상(wear and tear phenomenon)으로 생각해왔으나, 최근에는 노동과 같은 신체적 부하의 영향에 비해 유전적 영향이 훨씬 크다는 보고들이 많다.1,2,15,20) 하지만 산재법이나 유공자법의 기준에 따르면 추간판 퇴화에 큰 영향을 주는 내인은 무시하고, 작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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