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 2011.12.7. 입사하여 최초 1년간은 퇴직금을 받지 않기로 당사자가 약정
・ 2014.3.1.∼2014.8.31. 6개월 휴직
계약직 교수로 임용할 당시 체결한 계약서에 “퇴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라고
약정한 경우에도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
6개월 휴직기간도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되는지 ?
<회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4조 및 제8조에 따라 사용자는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고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퇴직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
‒ 퇴직 전에 노사 당사자 간 약정으로 근로자의 퇴직금 청구권을 사전에 포기하는
것은 무효라 할 것입니다.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이라 함은 근로계약 체결 시부터 해지할 때까지의
기간, 즉 동일한 사용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사용종속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근로를 제공한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개인사정에
의한 휴직기간도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다만, 개인적인 사유에 의한 휴직기간에 대하여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의
규정으로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에 합산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임금복지과‒1294, 2010.6.11. 행정해석 참조)
끝으로, 계약직교원의 퇴직금 지급에 관하여 「공무원연금법」,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등을 적용받는 경우 해당 법령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다면 그에 따르면 될
것이나, 동법 적용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이
있다면, 귀하가 근무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진정 등을
제기하여 권리구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퇴직연금복지과‒2118, 20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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