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업무수행을 위해 육아휴직 후 복직하고 교육을 이수하며 교육비 형식으로 월
90여만원을 받았고, 기본급 및 수당 등으로 급여를 80만원 정도를 받는 상황에서
퇴직할 경우 퇴직금 산정방식
<회시>
퇴직금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8조에 따라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여야 하며, 이 때 평균임금은 퇴직 일 이전 3개월
동안 지급받은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 수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근로기준법
제2조제1항 제6호)
평균임금을 산정하는 기간에 육아휴직기간이 포함된다면 육아휴직기간과 그
기간에 지급받은 임금을 제외하고 산정합니다.
따라서, 퇴직 일 이전 3개월 동안의 기간(퇴직금 산정기간)에 육아휴직이 포함된
경우에는 그 기간을 제외하여야 하므로, 퇴직일 직전 일부터 역산하여 3개월에
복직기간과 육아휴직기간이 포함되어 있다면 육아휴직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지급받은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일수로 나누어 평균임금을 산정한 후
‒ 입사일부터 퇴직일까지의 계속근로기간에 대하여 1년에 30일분의 평균임금을
곱하여 퇴직금을 산정하게 됩니다.
‒ 다만,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액을 평균임금으로 하여
퇴직금을 산정하여야 합니다.(「근로기준법」 제2조제2항)
한편, 평균임금 산정에 포함되는 지급받은 임금총액이란 근로의 대가로 지급받은
일체의 금품으로서, 귀 질의 교육비, 수당 등의 금품이 “단체협약, 취업규칙,
근로계약 혹은 노동관행 등에 의하여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있고 근로의 대가로
지급된 것”이 아니라면 임금에 해당하지 않아 평균임금 산정 시 제외하여야 할
것입니다.
(퇴직연금복지과‒3328, 20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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