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은 미모와 지성, 그리고 정확한 발음을 구비한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아나운서 직군에 대한 나무위키의 설명입니다. 과거에는 아나운서 하면 최고의 신부감으로 모든 국민이 선망하는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지상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나운서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이 이제 전 국민이 아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비정규직 아나운서를 동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아나운서의 역량 자체가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방송의 질이 두 직군 간에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 점도 없습니다. 동질의 방송을 송출하면서도 단지 신분상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믿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아나운서가 출연하여 방송의 질이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실증적인 통계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 비정규직 아나운서는 누가 채용하는가 보자면, 대부분 언론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언론사는 극심한 경쟁과 제작비용의 압박 등으로 정규직 아나운서를 채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나운서는 정규직 아나운서와 비정규직 아나운서로 나뉜다. 각 중앙 지상파 방송사에서 공개채용된 아나운서, 혹은 지상파 방송 산하의 지역방송에서만 일하는 지역권 아나운서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정규직 아나운서이며, 나머지 보도전문채널, 스포츠 채널, 각종 경제 TV, 취미 관련 채널 등 기본적으로 케이블 TV 채널 소속의 경우에는 소수 몇몇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비정규직 신분의 계약직 아나운서이다. 간혹 프리랜서 아나운서라고 불리우는 인원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아나운서 직함을 달고서 일정한 회사 소속 없이 각종 공개 행사 진행을 전담하면서 일하는 직군을 통칭한다. 이 중에서 드물게 채널의 계약직 아나운서 채용에 응하여 합격한 뒤, 해당 채널에서 비정규직 신분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나무위키의 ‘아나운서’ 항목 중에서-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자기들도 정규직 아나운서(아나운서 직군만이 아니라 프로듀서, 기자, 스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정규직이 남발됩니다)를 채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정부에 대하여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라고 겁박을 하고 있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자기들은 ‘바담 풍’ 하면서 정부에 대하여는 ‘바람 풍’을 하라고 겁박을 하는 상황입니다. 보수정부, 진보정부 가릴 것 없이 모든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려 온갖 묘책을 내세웠습니다. 천하의 미국도 삼성전자에 대하여 미국에 공장을 지으라고 겁박을 서슴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 밑의 나라들은 볼 것이 없습니다.
○과거 1970년대에 우리 한국인들은 유럽의 각국은 모두 선진국으로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돈도 많이 벌고 휴가를 여유 있게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들은 2차대전 이후 식민경제, 산업화의 선구자적 지위 등을 이용하여 아시아 각국보다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은 청년실업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도 동유럽 이민자들의 저임금 직종의 취업으로 인한 자국민의 일자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과거 박정희 정부, 전두환 정부 시절은 고도성장기였습니다. 그래서 일자리가 지금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다수 대기업의 공채제도 자체가 폐지되었습니다. 공기업도 청년인턴 등으로 정부가 강제적으로 할당한 일자리를 채우는 수준입니다. 대량의 일자리는 그 누가 집권을 해도 불가능합니다. 저성장시대에 돌입하고,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한국 경제의 상황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여야가 바뀌면 공수를 달리하여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비난만 주고 받습니다. 규제를 줄이면 하늘에서 뚝딱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혹세무민만 하고 있는 것이 정치권의 현실입니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는 빛의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채용은 기업이 합니다. 대다수 기업은 더 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된 인력의 채용확대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서로 네탓만 하고, 더군다나 자신들도 양질의 일자리를 늘이지 못하는 언론사가 정부를 겁박하는 것은 전형적인 양두구육에 다름 아닙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대기업은 공채 문화를 폐지해 수시로 인재를 영입하게 되는데 이 경우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을 뽑을 가능성이 높다. 공기업의 경우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정규직 일자리를 소폭 늘리는 것보다 체험형 인턴 등 단기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는 게 청년 고용 실적에 도움이 돼 역설적으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가 줄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정기 공개채용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폐지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난이 예년보다 한층 가중됐다. 공채가 없어지면 필요 인력만 조금씩 뽑아 전체 일자리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1170936406150589 ■주요 기사 내용 1.13(목) 매일경제, ”30대 일자리 10만개 줄었는데 정부는 ’회복세’“,국민일보, ”고용부 ‘역대급 고용률’... 이틀 전엔 ‘역대급 실업급여’“,서울경제, ”일자리 77만개 늘었지만... 경제허리 3040은 한파“ 관련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를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대비 11만 5000명이 증가했고,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도 33만개 증가했다. 청년 일자리가 1개 증가하는 동안 정부 재정으로 만들어낸 노인 일자리는 3개 꼴로 증가한 것이다. 반면 경제 허리에 속하는 30, 4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각각 10만 7000명, 3만 5000명 감소했다. (매일경제) 60세 이상 취업자 급증에는 정부에서 마련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코로나19가 닥친 2020년 청년층 취업자가 18만 3000명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년 고용상황이 개선됐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략) 실질적 체감 실업률을 의미하는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19.6%로 여전히 높다.(매일경제) 고용증가는 전년도 사정이 워낙 나빴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직전 연도인 2020년은 연간 취업자가 21만 8천명 감소했다. (매일경제) 지난해 12월 기준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고점을 뛰어넘었다며 정부가 자화자찬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수가 급감했던 기저효과가 만들어 낸 ‘신기루’라는 비판도 잇따른다. (서울경제) 한 노동 전문가는 “실업급여와 고용률이 모두 역대 최고라면, 늘어난 취업자의 고용 형태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안정적 일자리보다는 단기 계약직이나 일용직이 고용률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설명내용 < 청년, 30∼4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고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1.5만명 증가하고, 60세 이상 취업자가 33.0만명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청년층 인구가 14.1만명 감소 하고, 60세 이상 인구가 65.3만명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임 인구변동을 고려한 고용지표인 고용률(취업자/인구)을 살펴보면, 청년 고용률은 2.0%p 상승했고, 60세 이상 취업자 고용률은 0.5%p 상승했으므로, 60세 이상 보다 청년의 고용상황 개선이 더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음 아울러, 2021년 들어 30, 4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고용상황이 개선되었음 * ’21년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청년)2.0 (30대)0.02 (40대)0.2 (50대)0.8 (60세 이상)0.5 <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가 정부 재정으로 만들어낸 노인일자리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33.0만명)는 노인일자리사업과 무관한 민간부문의 상용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발생하였음 * ‘21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①종사상지위별: (상용) 12.1 (임시) 8.5 (일용) 2.0 (고용주) -0.1 (1인자영자) 7.6 (무급가족) 2.9 ②업종별: (공공행정) -2.9 (보건복지) 13.5 (건설) 6.8 (농림어업) 5.4 (숙박음식) 2.6 (운수창고) 2.4 (사업지원) 2.3 (제조) 2.2 (부동산) 2.1 특히, 공공행정 분야의 60세 이상 취업자는 오히려 2.9만명 감소하였고, ’21년 직접일자리 사업 규모(추경 사업 포함)도 ‘20년과 비교하여 14.3만명 감소하였으므로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 원인을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찾는 것은 부적절함 < 청년 고용률, 확장실업률 등은 개선되었으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청년층(15∼29세)의 2020∼2021년 간 인구와 취업자 변화*가 모두 반영된 지표인 2021년 고용률을 살펴보면 44.2%를 기록하여 ‘05년 이후 최고 수준임 * (’20년) 전년대비 청년 인구 14.9만명 감소, 청년 취업자수 18.3만명 감소 (‘21년) 전년대비 청년 인구 14.1만명 감소, 청년 취업자수 11.5만명 증가 청년층의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21.12월 19.6%가 맞으나, 이는 통계 작성(‘15년) 이래 최저 수준임 * 청년 고용보조지표3(%, 12월 기준): (’15) 21.1 → (’16) 21.5 → (’17) 21.6 → (’18) 22.6 → (’19) 20.8 → (’20) 26.0 → (’21) 19.6 다만, 경력직 채용 확대 등 채용관행 변화에 따라 통계에 드러나지 않는 청년층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청년층의 직업훈련과 민간일자리 진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임 < 기저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고용상황을 살펴보아도 고용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기저효과에 따른 증감을 고려하지 않고 취업자수(계절조정)의 총량 추이를 코로나 위기 전체 기간에 걸쳐 살펴보면, * 취업자수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변동하는 지표이므로, 월별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계절성을 제거한 계절조정 취업자수를 활용하여야 함 ‘21.12월 취업자수는 코로나19 이전 고점(’20.2월)에 비해서도 100.2% 회복을 달성하였음 또한, ‘21.12월 고용률(계절조정)은 67.4%를 기록하여 위기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음 * 고용률(%, 15∼64세, 계절조정): (‘20.1월, 기존 역대 최고) 67.3 → (‘20.2월, 코로나 이전) 67.1 → (’21.1월, 고용 저점) 64.9 → (‘21.12월) 67.4 < 구직급여 지급액은 ‘21년 2분기부터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일용직 등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21년에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 고용보험 가입자 수(천명, 12월 기준): (’19) 13,841 (‘20) 14,080 (’21) 14,512 코로나 3차 확산의 영향으로 ’21년 1분기에 고용상황이 어려웠기 때문임 ‘21년 2분기부터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일용직이 고용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21년의 취업자 증가는 상용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71.7%)은 역대 최고 수준임 |